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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남천 소설 麥(맥)

김남천 | 여름눈 | 1,500원 구매
1 0 34 9 0 0 2024-09-09
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.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읽기 좋은 우리가 잘 몰랐던 김남천 작가의 글을 추천한다. 이 글은 김남천 작가의 작품 경영(經營)과 이어지는 작품으로 짥지만 몰입도 있는 작품이다. 「인간의 역사란 저 보리와 같은 물건이다. 꽃을 피우기 위해서 흙 속에 묻히지 못하였던들 무슨 상관이 있으랴, 갈려서 빵으로 되지 않는가. 갈리지 못한 놈이야말로 불쌍하기 그지 없다 할 것이다.」 생각할 수 있는 문장이 있다는 것, 풍부한 상상력과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라고 생각한다. 사람도 변하고 시대도 변해가지만 다양한 시대의 문학을 만나면서 그 시대의 삶을 바라보고 느끼며 오늘날을 이해해보길 바란다.

김남천 소설 經營(경영)

김남천 | 여름눈 | 1,500원 구매
1 0 26 9 0 0 2024-09-09
언제부턴가 책을 읽는 것이 어려운 일이 되어가고 있다. 그래서 자투리 시간에 읽기 좋은 우리가 잘 몰랐던 김남천 작가의 글을 추천한다. 이 글은 김남천 작가의 작품 맥(麥)과 이어지는 작품으로 짥지만 몰입도 있는 작품이다. 「그는 문에 쇠를 잠그고 층계를 내려갔다. 내려가면서 점점 제 다리에 기운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. ‘방도, 직업도, 이제 나 자신을 위하여 가져야겠다!’ 그런 생각이 사무실을 들어설 때에 그의 마음속에 이루어지고 있었다.」 생각할 수 있는 문장이 있다는 것, 풍부한 상상력과 경험할 수 없는 것을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바로 책이라고 생각한다. 사람도 변하고 시대도 변해가지만 다양한 시대의 문학을 만나면서 그 시대의 삶을 바라보고 느끼며 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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